런던 - 배터시 발전소 쇼핑몰 Battersea Power Station (2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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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뺀질나게 돌아다니다가 친구가 수업이 끝나 드디어 킹스크로스 역 근처에서 만나기로 함.

 

언제나 웨이팅 줄이 길게 늘어선 9 3/4 승강장. 줄을 얼마나 서야 웨이팅이 없어질까?

 

 

킹크역 앞 콘트라베이스 버스커 ㄷㄷ  저 음악을 듣는 와중 친구랑 만남 ㅎ

 

친구 기숙사 ㄷ

학생들로 가득한 기숙사 주변 풍경

 

긔여운 햄스터 광고 <3 

Battersea Power Station역으로 갔는데 여기가 한창 개발중인 동네라 역부터 되게 깔끔 모던해서 신기했다. 유럽에서 이런 지하철역 만나보기가 쉽지 않은데~

 

 

배터시 발전소 Battersea Power Station

드디어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관한 배터시 발전소.

 

 

가까이서 보니 가히 웅장했다. 원래는 첼시의 경기장으로 쓸지, 애플의 런던사옥으로 쓸지 말이 많았는데 결국 복합 쇼핑공간으로 개발되었다.

 

핑크플로이드도 본인의 앨범 표지로 쓰인 이 곳이 이렇게 탈바꿈했을지 몰랐을 것이다.

 

평일 오후라 내부에는 사람이 많이 없었음.

 

예전에 화력발전소 시절 쓰이던 기자재들을 남겨놔 재밌었음.

 

 

요새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탁구장. 

 

 

 

 

발전소 모형과 발전설비. 엄청 거대했음.

 

 

친숙한 브랜드부터 국내엔 런칭하지 않은 브랜드까지 매우 다양했다.

 

쇼핑공간은 ㅁ자 형태의 직사각형이고, 이 사진이 긴 변의 한 모습임. 브랜드 표지판 색깔을 톤다운하여 통일해서 실내 이미지가 요란하지 않고 편안했다.

 

1층에서 본 천장. 자연채광을 적당히 받아 좋다. 여기 애플매장도 있음.

 

제네시스 매장까지;; 많이 팔리렴~

 

밖으로 낭오니 프랭크게리 스타일의 레지던스가 있다. 엄청 비싸겠지~

 

 

이게 여기서 나온다고~?

 

 

 

한쪽에 기다랗게 형성되어 있는 먹자골목

 

 

라멘집이름이 돈코츠. 무슨 맛일지 궁금해지는 곳

 

10월 런던하늘은 사랑이다.

 

각각 싱가포르 항공, 에미레이트 항공의 A380

 

 

서울에서 제2롯데월드 빌딩이 어디서나 보이듯 런던도 저 샤드가 멀리서도 보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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