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Korean Air KE412] 오클랜드 - 서울 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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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정보

KE412 A330-200

2023년 9월 11일 11:08AM 오클랜드 AKL 출발
12시간 43분 비행
2023년 9월 11일 8:51PM 인천 ICN 도착

복편은 1시간 더 길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앉아있기만 했는데도 죽을 맛이었음 ㅋㅋ

 

공항으로 가는 도중 발견한 도이체반,, 이 먼 타지에 있는 이유가 뭘까?

 

 

오클랜드 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을 거쳐 국제선으로 감. 여기는 국내선이 무슨 에어 뉴질랜드 텃밭인가 보다.

 

 

수월하게 체크인을 마치고 면세 구역으로 넘어감.

 

처음 오클랜드 공항 도착해서 짐찾을 때 이미지와는 달리 쾌적했다.

 

 

 

나름 면세구역이 잘 갖춰져 여기서 초콜릿을 삼.

 

뉴질랜드 전통 옥 가게.

 

메인 홀 같은 곳.

 

 

 

에어 뉴질랜드 꼬리날개가 멋있게 보였음.

 

아침을 안먹어서 비행기 타서 기내식을 먹을까 공항에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맥날을 가기로 함.

100% 뉴질랜드 비프는 못참지~

 

 

내가 타고갈 대한항공이 막 도착하는게 보였다. 그만큼 너무 공항에 빨리 와버림 ㅜ

 

 

남는 시간 책구경. 확실히 멀리 문명과 떨어진 곳이라 그런지 유행이 느리게 흐르는 듯함ㅋㅋ

 

 

도착지에 맞는 언어로 병행 표기되는게 매우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 여기 면세구역 점원 아주머니가 한국분이셨는데 호주, 뉴질랜드 둘 다 오래 살아본 결과 뉴질랜드가 훨씬 다양성 존중을 잘 한다고 했다.

 

 

키위를 비롯한 알 수 없는 조류 인형들

 

 

 

화장실 안내도만 봐도 배려가 많은 곳임을 느낄 수 있었음,,

 

화장실에 배치된 주사기 쓰레기통. 이런것까지 다 있음 ㅋㅋ

 

이 먼곳까지 카타르 항공, 에미레이트 항공이 다님 ㄷㄷ. 에미레이트는 심지어 A380을 보낸다 ㅋㅋ

 

 

대한항공 탑승

세이프티 카드 인증

 

 

다행히 옆자리가 빈채로 갔다.

 

 

힘차게 이륙~ 

 

 

바다색이 정말 예뻤다. 

 

한눈에 들어오는 오클랜드. 뉴질랜드도 한국처럼 한 도시에 엄청난 인구가 몰려있다고는 하지만 시드니보다 사람도 없고 쾌적하고 자연이 도처에 있는, 매우 살기좋아 보이는 곳이었다. 특히 비아덕트 항구 쪽,,

 

 

 

기내식 1

너무 x2 맛있는 비빔밥. 맛도 맛이지만 저 쇠로된 수저가 정말 정성이 느껴지는 부분임.

 

 

기내 컵라면

이번에도 컵라면 1등으로 시켜먹음 ㅋㅋ

 

 

대충 저 정도 지나고 있었나 봄.

 

중간 간식타임

중간에 이렇게 미트파이도 나눠줬다. 솔직히 배불렀지만 그냥 다먹음.

 

 

북태평양 정도 지날 즈음 어느 덧 창밖으로 황혼이 보였다.

 

저렇게 거대한 구름 밑으로 폭우가 쏟아지는 광경은 태어나서 처음 목격했는데 경이로움 그 자체였음. 근데 약간 "자연의 무서움" 카테고리에 분류될만한 스케일 ㅋㅋ

 

기내식 2

소고기는 하도 많이 먹어왔으므로 생선을 시켰다. 흰 살 생선이었는데 짜지 않고 괜찮았음.

 

 

뒤 늦은 자리간격 확인 ㅋㅋ

 

 

오클랜드 -> 인천 구간에서 잠을 자버리면 시차적응을 망해버리는 구조라 계속 깨있었다. 그래도 시차적응에 부담없는 시간 대라 괜찮음.

아침에 일어나 하루종일 앉아있다 보면 밤에 도착하는 구조임.

 

일본 규슈를 지나 부산 앞바다 정도에 오징어잡이 배 불빛이 쏟아졌다.

 

 

도착하니까 거진 밤 9시,, 집에 가면 거의 11시 ㅜㅜ

 

 

뉴질랜드 다음에 갈 땐 무조건 남섬에 가서 밀포드 사운드에 가는걸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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