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 파사쥬 구경, 반쪽짜리 오페라 가르니에 (2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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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에 온 기념으로 사크레쾨르에 발도장을 찍고 경사를 따라 내려감.

 

파리 <3

 

Passage Verdeau

친구가 파리 기념품을 사려고 알아보는 과정에서 파사쥬로 들어오게 되었다. 여기는 Passage Verdeau.

 

KEOPI 저기는 한국식 브런치를 파는 가게였음 ㅋㅋ

 

livre mon ami~

이런 서점도 있으니 분위기가 넘 좋았다.

 

 

Passages Jouffroy

Passage Verdeau 남쪽을 향해 걷다가 밖으로 나온 뒤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다른 건물의 파사쥬로 연결된다. 비오는 날, 길건너는 것만 제외하면 비를 피할 수 있는 재밌는 코스다.

여기도 원래는 그냥 길이었겠으나 한국 재래시장, 오사카나 삿포로의 거리 처럼 저렇게 지붕을 만들은듯.. 지붕을 유리로 해놔 자연채광이 들어왔는데, 그러다보니 실내였음에도 답답하지 않고넘 좋았음.

 

포스터를 파는 가게

 

 

중간에 길이 ㄴㄱ 자로 꺾인다.

 

파사쥬 길목 한가운데 영업중인 쇼팽 호텔. 쇼팽이 여기서 조르주 상드와 밀회를 나누었나..?

 

 

옛 파리지도. 노트르담 드 파리 읽을 때 매우 좋은 참고가 될거같다. 생루이 섬은 미개발지역, 시테섬과 센강을 잇는 다리위엔 고증대로 집들이 들어서있음.

 

베레모를 파는 곳

 

 

 

 

 

파사쥬 내 지도

 

 

 

우산가게가 다 있다 ㅋㅋㅋ les parapluies de Cherbourg

 

 

 

Passage des Panoramas

아까의 파사쥬를 벗어나 또 길을 건너면 파노라마 파사쥬가 나옴 ㅋㅋ 거의 비안맞고 센강까지 갈 수 있어보인다.

 

여긴 다소 폭이 좁았음.

 

일식집과 아르헨티나 음식점

 

파노라마 파사쥬를 마지막으로 밖으로 나와 오페라 가르니에로 향했다.

 

 

비엔피 파리바 본점인가 ㄸ

 

 

 

파리에 가을이 찾아왔어요~

 

오페라 가르니에

거금을 들여 입장! 작년에도 왔지만 샤갈의 천장화를 또 보고싶었기에.

 

 

....

내부 입장이 금지되어 있었음 ㄷ.. 돈날렸나 싶었다 ㅜ 어쩐지 입장료가 다소 저렴했나 했다.

 

 

 

파리 여행기 (2022.10)

프로젝트 덕분에 8, 9월에 주 52시간 넘게 일을 해야 했으므로 10월 예정 근무시간을 미리 사용하는 방식으로 법적 최대 허용치인 주 60시간 씩 회사에 있었다. 다행히 땡겨 쓴 만큼 총 6일(48시간)

vctr.tistory.com

다음을 기약하기로... 뭐 이게 여행의 아쉬움이자 묘미 아니겠나 하며.

 

 

기념품들을 뒤로하고 나왔다.

 

 

 

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으로 보수공사를 하는가보다~하고 나왔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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