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에서 리히텐슈타인, 리히텐슈타인 바두츠 구경 (2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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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편 :

 

플릭스버스로 슈투트가르트 공항에서 취리히, 취리히 노숙, 취리히 새벽산책 (2023.10)

새벽 1시 버스 탑승시까지 할게없어가지고 뭘해야하나 고민하며 슈투트가르트 시내를 3회독 정도 하고있을 무렵 플릭스버스로부터 메일이 왔는데 다름아닌 엄청나게 지연된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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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 중앙역에서 존버하다가 오전 6시가 되기 전에 허츠로 갔음.
 

중앙역 근처이기도 하고 첫 타임이라 사람이 제법 있을 줄 알았는데 웬걸 나 혼자였음 ㅋㅋ
 

사무실이 되게 아담하다.
 
 

2일간 빌리게 된 오펠. 하이브리드 차량이었다. 친구와 정오에 노이슈반슈타인성에서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살짝 있었다. 그래서 가는 길목 중간에 어디를 갈 지 찾아봤음.
 
선택지 1 : 오스트리아 브레겐츠
선택지 2 : 리히텐슈타인
 
아무래도 리히텐슈타인은 향후에 갈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후자로 결정~
 

리히텐슈타인 공국의 수도(?)인 바두츠까지 두시간 반 거리! 유럽에서의 운전은 처음이었고 벌금으로 악명높은 스위스라 더더욱 걱정이 되었다. 취리히에서 노이슈반슈타인으로 바로가면 장크트갈렌, 브레겐츠를 지나는 4시간 여정임.
 
 

교통법규를 최대한 준수하며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취리히 시내를 벗어나 고속도로로 진입을 했는데 중간에 몇번 신호를 어긴거 같았다ㅠ 보통 쌔~하면 실제로도 잘못되었던 경험이 제법 있는지라 여행 내내 마음 한켠이 불편했었다. 다행히 지금까지도 위반 딱지가 안날라온거를 보면 큰 문제는 아녔나보다ㅎ
 
스위스의 고속도로, 오스트리아의 고속도로 등 유럽 몇몇 나라의 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매년 신규발행되는 비넷을 사서 전면 유리창에 부착을 해야된다. 다행히 스위스에서 빌리는 렌트카는 스위스용 비넷이 붙어져 있어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음. 대신 오스트리아에 넘어가 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국경에 인접한 주유소매점 등에서 오스트리아용 비넷을 구매해야한다. 반면 독일은 고속도로가 무료임(ㄷㄷ)

ENI 트레일러도 보고~
아침에 시내에서 노숙을 한지라 많이 피곤했지만 동터오는 햇살과 더불어 스위스의 자연경관을 보니 저절로 피로가 가셨다.
 

작은 개천 위로 난 다리만 건너면 리히텐슈타인. 난생 처음보는 깃발이 보이자 다왔나 싶었음 ㅎ
 

이른 아침이라 아무데나 넓은 주차장에 돈 안내고 주차를 했다. 리히텐슈타인에서 가장 넓은 길이 2차선이라 (딱 삼청동 느낌) 길을 잘못들면 유턴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ㅋㅋ.
 
신기한게 리히텐슈타인 영토(?)에 들어서자마자 e-sim으로 로밍했던 데이터가 안터지기 시작..! 이곳의 경제, 생활 전반이 스위스에 붙어서 이뤄짐에도 이런 서비스적 측면에 있어서는 칼같이 지켜져 많이 놀랬다.

리히텐슈타인이라고 해서 엄청 특색있는것은 없었고 그냥 스위스 작은 도시같은 이미지.
 

대충 무슨 성인의 이름이 붙은 성당이겠거니 하며 찾아보지도 않았다. 
 
 

작은 읍내와도 같은 리히텐슈타인.
 
 

 
 

리히텐슈타인은 우표로도 유명해 방문자센터에서 기념 우표를 살 수 있지만 이때는 너무 이른 시각이라 오픈조차 안했었음.
 

바두츠 이정표.
 

곳곳에 조형물이 있다. 걸어서 30분이면 동네 한바퀴 도는 데 충분한 것 같았음.
 
 
 

미술관도 버젓이 있었으나 오픈을 안해 들어가보지 못했다.
 

무언가가 이뤄진지 75주년이 된 기념 우표
 

4성급 레지던스호텔도 있다
 
 

산 정상에 자리잡은 바두츠 성. 보수 중이었음.
 

스위스 멀티이지만 이렇게 번호판도 다르게 생겼다. 저렇게 생긴 번호판으로 생각보다 제법 좋은 차들이 돌아다니는 걸 보고 여기는 여유있는 사람들이 많이 사는 듯 했음.
 
 
 

바두츠에서 5분거리에 있는 작은 쇼핑몰로 옴. 주차는 공짜였다. 진짜 아시아 프리존이라고 할만큼 여기 현지 노인분들밖에 없어서 서로 낯설어했음 ㅋㅋㅋㅋ 생각보다 백인 비율이 이렇게 높은 곳은 굉장히 오랜만이었다.
 
 

사실 COOP오려고 들른거였음.
 

스위스랑 붙어있는거 아니랄까봐 가격은 하나같이 사악했지만 그에 비해 유제품이 굉장히 저렴했다. 그래서 1L 우유 하나만 삼 ㅎ
 
 

나름 서브웨이도 있어서 과연 저렴하게 먹을 수 있으려나 싶었지만 오픈을 안해서 못먹었다. 그렇게 쿱에서 우유 하나만 산 채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위치한 독일 퓌센으로 출발했다.

 

 

 

바두츠에서 브레겐츠 찍고 독일 퓌센, 노이슈반슈타인성 (2023.10)

리히텐슈타인의 수도 바두츠에서 짧은 구경을 마치고 노이슈반슈타인 성으로 향했다. 취리히에서 리히텐슈타인, 리히텐슈타인 바두츠 구경 (2023.10) 전 편 : 플릭스버스로 슈투트가르트 공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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