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기(2019.07)
고등학교 친구, 후배랑 떠난 오키나와 여행. 오래 전 부터 봐왔던 츄라우미 수족관의 고래상어 영상 언젠가 오키나와에 가면 꼭 보겠다고 다짐에 다짐을 했지만 결국 경로 문제 상 가지를 못했다... 생각보다 너무 북쪽에 위치해 있어서.. 출발 전 오키나와 일기예보를 보니 아주 흐림과 낙뢰, 비가 한 주를 장식하고 있었다. 안그래도 한국이 장마라 좀 맑은 느낌을 원했는데 가서도 우울한 날씨를 겪을 생각에 여행가기 전 부터 매우 침울해 있었다. 뭐 나름대로 비오는 날의 해수욕도 나쁘지 않겠지? 안그래도 동행하는 친구들이 건장한 군필들이라 미친척하고 행동으로 옮기면 되서 상관은 없다.. LCC 중에서도 악명높은 피치항공을 타고 생각보다 금방 도착한 나하. 도착하니 저녁 7시가까이 되었다. 날씨가 한국이랑 상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