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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스케줄 변경으로 런던행 환승편을 다음날 오후에 타야했다. 그래서 밤 10시에 도착하고 15시간 가량 시간이 붕 뜨게 되어 캐세이퍼시픽 측에 클레임을 걸었더니 하룻동안 머물 호텔을 예약해주었다. 과연 얼마나 미안해했는지 살펴보니, 젤 싼 방 기준 20만원대네? 이 정도면 감지덕지 했다 ㅎ 궁금한게 과연 더 따졌으면 좋은데로 해줬을까?? 숙박 바우처 홍콩에 도착하여 탑승브릿지를 건너자마자 내 이름이 적힌 팻말을 들고있던 직원이 있었다;; 그 직원에게로 가니 내게 직접 저 바우처를 건네줌. 리갈 에어포트 호텔 가는 법 가는 법이랄게 없다.. 이렇게 도착층으로 나오면 건물 젤 동쪽으로 가면 됨. 곳곳 표지판에 어디로 가라는지 잘 표기되어 있다. 이거만 봤을때도 거의 다온 줄 알았음. ?? 넉넉히 5분은 걸..
10월은 마카오와 같은 카지노로 먹고사는 도시로써는 비수기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호텔 룸레이트들이 꽤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W호텔이 문을 연지 얼마안된 시점이라 가보기로 함. W 마카오 외관 런더너, 파리지앵 호텔이 약간 메인이라면 스튜디오 시티는 살짝 외진데 위치해있다. 체크인 중.. 호텔 고객 상당수가 중국인(당연히)이어서 영어로 어색하게 체크인함. 고맙게도 살짝 업그레이드를 해줬다. 룸 컨디션 입장을 했는데, 입구부터 넓은게 확 느껴졌음. 사실 체크아웃 전에 찍은거라 침대는 이미 난리난 상황;; ㅋㅋㅋ W호텔답게 술을 마시기 위한 잔과 도구들이 다양했음 ㅋㅋ 허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다. 네스프레소만 마심.. 화장실 및 어메니티 예쁜 욕조. 배쓰솔트도 있음. 세면대 W 호텔답게 어..
voco호텔이 있는 빌딩. 오클랜드에서 이정도면 고층건물에 속한다. 위치도 상당히 괜찮고 방도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임. 게다가 IHG 소속이라 어느정도 검증이 됨. 오전 10시 살짝 넘은 시간에 도착해서 짐 좀 맡기고 시내 구경을 하려했으나 흔쾌히 얼리 체크인을 해주어서 감동이었다 ㅎ. 이쪽 마오리계 혈통의 여성분이 체크인을 담당해주셨는데 너무 프렌들리하게 해주어서 기분이 좋아짐. 오클랜드의 명물 스카이타워가 한 눈에 들어오는 뷰. 그래도 반대편의 오션뷰가 더 좋았을거 같은데.. 자세히보면 스카이타워 상단에 주황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있는데 담력 체험하는 액티비티 중이다 ㅋㅋㅋ 비즈니스 호텔이라 넓진 않지만 있을건 다 있음. 그리고 생긴지 얼마안되서 전반적으로 세련된 디자인에 깔끔하다. 위에서 물쳐맞는(..
시드니에 여러 아코르계 호텔들이 존재하지만 여행 날짜가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스테이플러스 숙박권을 쓸 수 있는 곳은 매우 한정적이다. 소피텔은 진작에 마감되고 그나마 엠갤러리, 스위소텔, 풀만, 노보텔 등 제한적인 브랜드들만 예약이 가능. 그중 킴튼에서 거리가 가장 가깝고 뷰도 괜찮을 풀만을 선택했다. 뷰 날씨가 흐려서 아쉽지만 뷰는 끝내줬음. 나름 실버도 등급이라고 이렇게 고층으로 업그레이드 해줬다.. 룸 컨디션은 다소 사용감이 있었지만 친절한 직원의 응대 및 환상적인 뷰로 크게 신경쓰이지 않음. 화장실은 차마 못찍었는데 넓은 삼각형 욕조가 있었고 어메니티는 크게 기억에 남지 않았음. 다회용 디스펜서에 담겨있었다. 저녁 뷰 밖에 일정을 나가기 전에 한 컷 수영장 옥상에는 나름 이렇게 예쁜 루프탑 수영장..
시애틀 내 호텔 룸 레이트는 미쳣다.. 성수기도 아닌데 가격이 30을 훌쩍 넘어가기 마련이라 적당한 곳을 고르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음. 사실 미국 대도시들이 대체로 이런거 같다 ㅋㅋ 신상호텔들도 많이 없고 대부분 꽤 연식이 된 곳 뿐이라서.. 이왕 가장 괜찮아보이는 쉐라톤으로 선택함. 이유는 오래되었어도 고층으로 인해 뷰가 이쁠거 같아서..? 또 대부분 블로그에서 추천을 많이해줘서 크라운플라자 대신 선택하게 됨. 오전 11시 쯤 얼리체크인을 해줌. 기존 방보다 좀더 높은 곳으로 룸 업그레이드를 해줬다. 호텔 뷰거의 최상층이었는데 뷰가 어마어마했다 ㅋㅋ 저멀리 보이는 산에는 아직 눈이 녹지않은 상태였음. 클럽 라운지들어갔다가 별로여서 다시 나왔다.. 클럽라운지는 내가 잤던 곳보다 2층이나 더 아래였는데 뭐..
시드니 하이드 파크에서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킴튼 마고 호텔. 호텔들이 오래되기로 소문난 시드니에서 개업(?)한지 얼마안된 나름 신상 호텔 중 하나이다. 킴튼은 IHG 계열에 속해있어서 포인트 + 추가 차지를 통해 예약. 다행히 8월은 성수기가 아니어서 룸레이트가 괜찮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었음. 아직 한국에 런칭을 안한 브랜드이기도 해서 빨리 들어왔으면 함. 외관 로비되게 옛 브로드웨이 문자 느낌이 남. 수영장수영장이 존재하기는 하는데 음.. 그냥 있으니까 구경하고 가라는 수준이었다. 오후에 날씨가 꽤 쌀쌀해서 입수는 안하고 구경만 했다.나름 빌딩숲에 위치해있어 분위기는 좋아보였음. 날씨 따뜻해질 때 이용하면 괜찮아보인다. 수영장 옆에는 바가 있는데 비수기라 영업을 안하고 보수 중이었음. 해피아워 오후 ..
룸 컨디션 동남아에서 가장 핫하다고 소문난 W 쿠알라룸푸르.. 드디어 입장! 게스트룸이지만 만족합니다,, 인터파크 호텔에서 10만원 할인행사 때 잽싸게 주웠다. 얼리 체크인 가능한지 물어보려고 12시쯤 갔으나 방이 준비가 안됬다고 해서 짐만 맡기고 갔었는데 체크인 시 방안에 짐을 미리 가져다 놓았다.. 감동 ㅎ 이런 사소한 준비 하나하나가 감동임 ㅜ 나뭇잎 인형이 올려져 있는데 어차피 자기전에 어딘가로 던져버릴 거지만 당장은 귀여웠음 ㅋㅋ 어메니티 화장실엔 욕조, 샤워실, 변기, 세면대가 모두 존재해서 생각보다 넓었다. 바디로션, 클렌징은 스킨레지멘이라는 브랜드고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는 다비네스의 MOMO 라인업이다. 다비네스, 스킨레지멘 둘 다 이탈리아 브랜드인데 하나같이 비쌈..ㅋㅋ 향은 살짝 ..
회사에서 해마다 주는 숙박업소(?) 복지포인트에 사비를 붙여서 예약. 조식포함 옵션에 추가요청으로 기념일을 썼더니 고층 + 업그레이드까지 해주심 ㅜㅜ 이용 시점은 아직 1년도 채 안되었을 때라 사용감이 없는 아주 깨끗한 상태. 로비가 고층에 있어 엘레베이터로 이동을 해야하는데 올라가는 중 한강 밤섬뷰가 펼쳐진다. 체크인 작품명이 창공해로였나..? 아주x2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디파짓 걸때 신한 메리어트 본보이 카드를 내밀며 미안하다고 함 ㅋㅋ 엠갤러리는 아코르계열 호텔로써 메리어트와는 경쟁 구도이다. 로비 안 쪽으로 쭉 들어오면 바가 위치해 있다. 여기 애프터눈티가 유명하다 그래서 가격을 봤는데 실화? ㅋㅋ 23층이었네 호텔나루 엠갤러리 룸컨디션 문열고 들어가면 창밖의 한강이..
방콕 살라아룬 호텔 살라아룬 호텔 위치는 왓포사원 맞은편에 있음. 그 주위 일대가 상대적으로 낙후(?)한 곳이었다. 골목에 들어서서 끝까지 걸어들어가면 호텔이 있는데 그 동네 분위기에 적응되려면 시간이 좀 걸릴듯. 대신 호텔 룸에 들어가서 밖을 보면 이렇게 왓 아룬 사원이 큼지막하게 보임,, 명당 중의 명당. 아고다에서 예약일 1주일 전에 4212바트, 16만원 정도에 예약함. 그냥 넋놓고 바라보게 된다 ㄷㄷ 근데 개인적으로 저 나무를 베어버리고 싶었음 ㅋㅋㅋ 유유히 흐르는 짜오프라야강을 배경으로 랜드마크가 딱 보임. 새벽까지 점등을 해놓아서 야경도 양껏 감상할 수 있음. 룸 컨디션 룸 화장실. 기본적인 샴푸, 바디워시는 있지만 이런곳은 뭔가 꺼름칙해 한국에서 따로 챙겨간 걸 씀. 그래도 전반적으로 룸과..
IHG 앰버서더 BOGOF 쿠폰쓰기 전략 올해 초 200달러 주고 가입한 인터컨티넨탈 앰버서더. 앰버서더 혜택 중 하나가 BOGOF 쿠폰을 주는건데 이걸로 금토일 or 토일월 숙박일정을 반값에 할 수 있게된다. 따라서 비싼 호텔을 할수록 이득임. 하지만 비쌀수록 경쟁이 치열하고 IHG 차원에서도 하이엔드 브랜드 (식스센스, 리젠트 등)는 애초에 막아놓았다. 유럽도 가능한데 파리 같은데는 게스트룸 1박에 못해도 5~60이 넘어간다. 비행기 가격과 시간을 생각하면 bogof 쓰기위해 굳이 유럽까지 가야하나 싶기도 함. 그래서 여러모로 아시아권 위주로 찾아봤음. 구 홍콩 인터컨이 진짜 뷰가 장관인데 여긴 리젠트로 리모델링되어서 짤. 그나마 가격순으로 가능한 곳이, - 오사카 인터컨 - 벳푸 인터컨 - 다낭 인..
코펜하겐에 머무는 동안 래디슨 컬렉션 호텔을 이용했다. 북유럽에는 우리가 아는 5대 호텔 체인(하얏트, 메리어트, IHG, 아코르, 힐튼)이 생각보다 많이 없다. 대신 그곳의 로컬 브랜드와 래디슨 호텔을 만나볼 수 있는 점이 재밌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데가 바로 스칸딕(스웨덴 브랜드). 노르웨이 덴마크 할 것 없이 지점이 매우 많다. 처음에 나름 신식 인테리어의 스칸딕으로 가려했다. 그래도 이왕 간 거, 또 언제 가보겠냐는 마음에 전통과 명성이 있는, 세계 최초의 디자인 호텔인 래디슨 컬렉션 로얄 코펜하겐(a.k.a SAS 호텔)으로 갔다. 20년 전에 북유럽 갔을때도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독일까지 전부 래디슨에서 숙박했어가지고 북유럽계 브랜드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본사가 미네소타에 있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