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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할 수 없었던 그의 끼를 여실히 보여주는 노래흔히 우리나라에서 올드팝이란 노래를 들어보면 6,70년대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들이 대다수이지만 65년에 나온 이 노래는 그 틀에서 벗어난 채뒤에 오는 수많은 가수들의 전위가 된다. I can't get no satisfaction 난 만족할 수 없어 I can't get no satisfaction 난 만족할 수 없어 And I try, and I try, and I try, and I try 난 노력하고, 노력하고, 또 노력해보지만 I can't get no satisfaction 만족할 수 없어 When I'm drivin' in my car 내가 차를 타고 드라이브하고 있을 때 And that man comes on the radio 어떤 ..
퇴폐적이라는게 바로 와닿는 곡 시타르라는 악기가 쓰였다는데 이로인해 더 우울한 느낌이 강해진듯하다.베트남전쟁의 당시 시대상을 대변해준다고 한다(?) 영화 '데블스 에드버킷' 엔딩 크레딧으로 이 곡이 나오는데뭔가 영화 내용과 관련해서 들으니 섬뜩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하고잘 어울렸다. I see a red door and I want it painted black No colors anymore I want them to turn black I see the girls walk by dressed in their summer clothes I have to turn my head until my darkness goes I see a line of cars and they're all painted bla..
처음 피아노(맞나?)소리부터 예사롭지 않더니 정말 약하고 만든게 맞을수도 있겠다.앨범 제목부터 Their Satanic Majesties Request..당돌하면서도 용감하다는 생각이 든다. 67년대 나온 음악임에도 너무나 세련되었다.멜로디에 무지개의 알록달록함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믹 재거가 대학에서 화성학이나 작곡기법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것은 아닐것인데대단하다는 말밖에.. 이 시절부터 휘황찬란한 미국의 재즈시절은 저물고브리티시 인베이전이 시작되어오늘 날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She comes in colors ev'rywhere She combs her hair She's like a rainbow Coming, colors in the air Oh, everywhere She comes i..
얼마 전 런던올림픽 개막식 영상을 보는 도중,영국 음악 메들리하는 장면이 있었다.그리고 데이빗 보위의 탈? 가면?과 함께 Starman이 주경기장에 울려퍼졌다.그냥 이유없이 벅찼다. Didn't know what time it was the lights were low I leaned back on my radio Some cat was layin down some rock n roll lotta soul, he said Then the loud sound did seem to fade Came back like a slow voice on a wave of phase That weren't no DJ that was hazy cosmic jive There's a starman waiting in th..
올해 3월, 민간기업인 SpaceX 에서 팔콘헤비 로켓을 쏘아올렸고 테슬라 로드스터에 탑승한 스타맨을 화성으로 보내는데 성공했다. 보조로켓들은 맥없이 바다로 추락하는 것이 아니라 역추진을 이용해 지정된 위치에 안착했다. 소련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어마어마한 새턴V로켓으로 사람을 달에 보내고, 영화에서나 보던 우주선을 우주왕복선이라는 형태로 개발해 낸 미국은 금방이라도 태양계를 누빌 것만 같았지만, 지금은 예산문제로 우주왕복선들을 차례대로 퇴역시킨 후 우주에 사람보내는 일은 러시아의 소유즈호가 전담하고 있는 상황이고 희망과 꿈의 상징인 케이프 커내버럴은 인공위성만을 쏘아올리는 기지로 전락해버렸다. 그러는 도중 일론 머스크가 다시한번 사람들의 꺼져가던 꿈과 희망의 불씨를 켰다. 그가 보여준 일련의 쇼는 ..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저 괴랄스러운 복장은 정말 봐주기가 힘들다... 기존에 알고있던 노래의 틀을 깬 듯한 구조.중간에 카운트 다운과 로켓 발사 음을 넣어사실적으로 상황을 표현해낸, 실험적이면서도 성공한 노래.나도 모르게 벅차오르는 듯한 감정을 느꼈다. 데이빗 보위는 어느 잡지의 소개 코너를 통해 어릴 적부터 알고 있었지만그의 특이한 행보와 독특한 패션 때문에 멀리했었다.그러는 도중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영화에 이 노래가 나왔고,이게 데이빗 보위의 곡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었다. 지금도 신선하게 느껴지는데그 당시에는 얼마나 센세이셔널하게 다가왔을까? Ground control to major Tom Ground control to major Tom Take your protein pills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