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Korean Air KE937] 서울 - 비엔나 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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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정보

KE937 B777-300

2023년 12월 15일 12:08PM 인천 ICN 출발
12시간 42분 비행
2023년 12월 15일 5:00PM 빈 VIE 도착

 

생각해보니 유럽을 직항으로 가는건 진짜 오랜만.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이거 죄다 셀프 체크인으로 바꿔버려서 짐도 스스로 붙여야한다 ㅠㅠ  이래서 다들 티어를 따는건가..

 

마티나 라운지

2터미널이라 마티나골드도 존재하지만 대한항공 150카드를 잘라버려서 더이상 갈 수 없었다ㅜㅜ 하는 수 없이 일반 마티나라운지로 갔는데 웬걸 1터미널보다 널널하고 여유로웠음.

 

대한항공 탑승

비가 내리는 흐린날이엇다. 우릴 빈까지 데려다줄 B777.

 

빈을 직항으로 가다니..! 보통 유럽 인앤아웃은 런던 파리, 프푸같은 메이저 도시를 통해 하는데 빈을 직항으로 가다니!

Wien, Einsteigevorgang

 

 

국적기로 유럽 직항 비즈타보는게 소원이에요~ (프레스티지 슬리퍼말고..) 

 

댄공에서 a350 30여대를 계약했다는데 그때쯤이면 프레스티지 스위트 안전빵이겠지?

 

 

대한항공으로 유럽을 가니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났다.

 

 

세이프티카드 인증~

 

마침 기내지 표지가 빈 시청사였다. 크리스마스마켓 딱기다려~

 

 

2023년을 마지막으로 없어진 슈퍼비 기내안전영상. 근데 없어져서 좋아라할게 아니었으니, 2024년부터 기괴한 AI녀가 등장해 안내방송 중임..ㅠ

 

 

빗길을 뚫고 푸시백중

 

 

새삼 스카이팀 규모도 크다. 근데 버진아틀란틱 추가안된거 보면 예전꺼인듯 ㅋ

 

 

원래 대한항공 에어쇼가 진짜 구렸는데 이번에는 최신 지도(파나소닉꺼인가..?)가 들어가있었다! 그래서 반응속도도 매우 빠르고 세계 이곳저곳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음. 서서히 대한항공도 나아지고 있구나~

 

 

 

이륙하면서 보이는 인스파이어 리조트.

 

구름을 뚫고나오니 파란하늘 좋다~

 

 

기내식 1

무슨 감자와 뵈프 부르기뇽 재질의 소고기, 당근 등등. 맛있게 먹었다.

 

자비를 남기지 않는 편. 디저트는 따로 먹지 않았음.

 

 

기내 컵라면

대한항공 장거리 탑승에 대한 최고 복지를 또 누려보았다.

 

매튜본의 호두까기인형

밥을 먹고나서 이내 불을꺼줬다. 그래서 뭘 볼까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뒤져봤는데 마침 크리스마스가 멀지 않기도해서 안무가 매튜본의 호두까기인형을 봤다. 

 

영국출신답게 영국 기숙사를 배경으로 잘 현대화시켰는데 위트넘치면서도 재밌었다.

Chinese dance 파트에서는 돈많은 중국 유학녀들이 방정맞게 나온다 ㅋㅋ

 

Russian dance는 요새 러시아청년 같이 가죽자켓을 입고 등장.

 

재밌어서 뇌리에 박힘

 

 

화장실

나름 깔끔했음.

 

중간에 나온 간식. 뭔 생각인진 모르겠으나 다 먹음 ㅠ

 

 

주간 비행편이라 사실 비행내내 해가 지지않는다. 빈 도착해서야 지는 구조

 

 

기내식 2

좀 특이한걸 먹어보고 싶어 고르게 된 생선. 역시 생선은 거르는게 낫다 ㅠ.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지?

 

거의 도착! 비엔나도 이제 어둠이 들이닥치고 있음.

 

날개 끝에 초승달이 걸려있다.

 

 

뒤늦은 자리간격 측정

 

 

빈 착륙직전. 이쪽 동네는 주간에 자연풍경을 보는 재미가 있는데 어두워서 아쉬웠다 ㅠㅠ

 

 

빈 국제공항 도착

난생 처음보는 오스트리아 항공 ㄷ

 

에바항공도 빈에 취항을 한다.

 

Willkommen in Österreich~

 

 

 

아우스강

 

알바니아에도 가는 오스트리아 항공 ㄷ

 

 

독일어, Hbf를 보니 그제야 실감난다~ 직원에게 빈 하웁트반홉이라고 얘기했는데 다행히 알아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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