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링하버
차이나타운 인근에서 친구를 만나고 소피텔로 밥먹으러 가면서 찍은 W 시드니. 이때만 해도 한창 오픈 준비중이었어서 다음에 와보기로 함.
한창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기간이라 광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함. 이 날이 호주 대 프랑스 8강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응원열기가 뜨겅웠다.
피어몬트 다리에서 바라본 달링하버
바랑가루
프롬나드라고 달링하버 물가(?) 쪽으로 난 길이 있는데 그 길 따라 엄청난 펍들이 들어서 있어서 매우 운치가 있었다.
주말이라 사람이 제법 있었음.
맨섬 국기같아서 ㅋㅋ
나름 겨울이었지만 옷차림은 가볍다.
도심이여도 깨끗하고 쾌적한 시드니..
다음 날 밝을 때 다시 와봄. 바랑가루 지역은 개발된지 얼마안된 상업지구라고 한다. 그래서 나름 일하고 싶어지는 신식 오피스 빌딩들이 여럿 들어서 있었음.
저 고층빌딩은 크라운타워인데 시드니에서 가장 비싼 호텔이 입주해있다고 한다. 추가로 무료전망대도 있다는데 저때 당시에는 인지하지 못함 ㅋㅋ
암튼 바랑가루는 굉장히 깔끔한 동네고 공원, 바다도 근처라서 날씨 좋을 때 노천 카페에서 커피마시기 좋아보였음.
Shortstop coffee & donuts
나름 호주 멜버른, 시드니에 매장이 있는 도넛집. 일본계 이민자가 창업했다고 하는데 직원분들도 평소에는 잘 안보이던 일본인들이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시점이었음. 사실 여기서 병으로 파는 니트로커피를 마시고 싶었는데 준비가 아직 안되서 못마심..
도넛집이 되게 정갈하고 분위기 있다.
가격은 생각 안나는데 요새 한국 카페 물가와 큰 차이는 없었는 듯. 그래서 여행 내내 호주 물가가 괜찮다고 생각했다 ㅋㅋ
도넛은 저거 한 개만 먹어서 아쉬웠는데 엄청 달아서 다른건 도저히 먹을 수 없었다ㅋㅋ 보통 단거 먹고 커피로 중화시키면서 먹는데 단 맛이 사라지지 않음 ㅜㅜ 다음에 오면 다른 맛도 도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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