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국제공항에 도착
알록달록한 시애틀 공항의 짐찾는 곳.
시애틀 국제공항은 시애틀과 타코마의 중간지점 쪽에 위치해 있다.
시애틀에서 머무는 2박 3일 중 레이니어 산을 가기위해 튼튼한 SUV를 빌렸는데 이렇게 클 줄 몰랐다..
사진으로 보면 작아보이는데 실제 사이즈가 어마무시함. 8인승 정도 되니,,
차종은 쉐보레 서버번. 한국에서 보던 캐딜락 SUV보다 좀 더 큰 사이즈였다;
운전석에 앉으면 주변이 내려다 보이는 경험을 할 수가 있음 ㅋㅋㅋ
그래서 복잡한 렌터카 주차장을 나갈 때 혹여 좁은 출차로 벽과 주변 차들을 긁지는 않을지 노심초사했다.
2종 보통의 도전은 계속된다...
그렇게 바로 향한 곳은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시애틀 옆에 있는 벨뷰라는 도시 인근에 위치해 있다.
캠퍼스가 조성된지 얼마 안되었나 본지, 깨끗하고 깔금했음. 미국식 오래된 인프라와는 거리가 멀음.
방문객용 주차장에 차를 대고 주변을 걸어다녔다.
총기문제가 심각한 미국,,
그래도 이렇게 교외지역은 그런 끔찍한 사건들과는 거리가 있어보임.
어디 명문대 캠퍼스 투어하는 기분이었따.
외부 출입객이라면 다다르게 될 방문자 센터. (Visitor center)
이렇게 각종 굿즈를 팔고있지만 딱히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은 오피스365말고 사용하지 않아 안삼 ㅋ
엑박이나 마인크래프트도 관심이 없어서 그냥 구경만하고 갔다.
캠퍼스 조감도.
저 드넓은 부지에 거짓말 안하고 인도인이 50%는 되는 듯 했음ㅋㅋ
나머지 30프로는 중국인, 그리고 나머지는 백인.
그도 그럴 것이 현 마소 CEO가 인도인인 사티야 나델라다.
허나 역사는 이들로부터 시작되었고,,
신기한게 빌게이츠 신격화 이런 뉘앙스가 전혀 없었다는 것..
혼자 마소 창업의 모든 영광을 독차지 할 수도 있었겠지만 많이 양보한거 같았음.
이미 유명세와 부가 넘사라 그런건가..
이 중에서 빌게이츠와 폴 앨런 밖에 모르겠다 ㅋㅋ
마소 운영체제 초기본(?)이 진열되어 있었음.
마소 명함 ㅋㅋㅋ
저들은 훗날 자기자신을 소개할 필요가 없어질 정도로 성공할 줄 알았을까.
MacOS용 오피스..
생각보다 오래 전부터 애플 운영체제에서 사용가능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왔다.
어셈블리어가 생각나는 초기 코드.
1년 내내 흐린 날이 많은 시애틀에 이례적으로 맑은 날이 찾아왔다.
이때가 한달 내내 흐렸었는데 이날 처음으로 맑아진거라고, 렌트카 직원이 운이 좋다고 얘기해주었다.
날씨요정 등극.
캠퍼스 주변주변마다 음식점과 은행 등등이 들어와 있다.
식당은 특히 인도식 향이 가득한 이국적인 메뉴를 많이 팔고 있었음.
인근 산책로.
질 높은 환경에서 본인의 기량을 발휘하는 인재들이 부러웠다.
한 시간 가량 둘러본 뒤 다음 목적지인 레이니어 산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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