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방항공 CZ325] 광저우 - 시드니 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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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정보

CZ325 A350-900
2023년 8월 11일 9:00PM 광저우 CAN  출발
9시간 24분 비행
2023년 8월 18일 8:24AM 시드니 SYD 도착

 

 

남반구는 9살 때 갔던 뉴질랜드 이후 20년만에 가보는 것이었기에 감회가 남달랐다.

 

 

 

광저우 바이윈 공항 환승

공항은 새 건물이라 그런지 깔끔했고 늦은 시간이라 사람은 거의 없었음.

 

 

 

이렇게 전통스러운 느낌을 살리려는 노력이 좋았음.

 

 

 

전통 의상 및 물건들

 

 

 

이것도 전통 공예품이라고 봐야하나 ㅋㅋㅋ

 

 

중국식 크리스피 버거

 

 

 

광저우 신공항에는 일반 좌변기와 이렇게 푸세식이 공존한다 ㅋㅋㅋ

아마 푸세식에 익숙했던 세대들을 위한 배려 차원이 아닐까.

 

 

새거에다가 웅장하나 볼거는 1도 없는 대륙식 감성.

그래도 낡고 불편하진 않다.

 

와이파이 기계가 있어서 여권을 스캔하고 비밀번호를 받아쓰는 구조인데

문제는 내 여권이 구식이어서 그런지 기계가 인식을 못함;;

그래서 대기하면서 인터넷을 1도 못했다 ㅜ

 

 

 

중국남방항공 탑승

너구리모양이 특징인 A350.

 

기내 와이파이로 기내 컨텐츠를 볼 수도 있고 돈을 내면 인터넷 서핑도 가능.

 

 

 

촌스러운 외관과 달리 기내 컨텐츠 UI는 세련됬다. W호텔 느낌이라고 하기엔 너무간건가.

 

 

이집트에어

 

 

 

운좋게 3자리 중 두명만 탑승하게 되었는데

순항고도에 오르자마자 옆자리에 앉은 중국 할머니께서 저렇게 누워버리심;

 

 

 

뭐 어쩌겠노;;

 

 

 

기내식 1

저녁 늦은시간에 기내식을 먹이니 받아먹을 수 밖에;;

메뉴는 닭(궁보기정 = 꿍빠오지딩), 생선이어서 닭을 선택했다.

성조를 무시한채 Jirou 달라고 하니 의아해하며 줌 ㅋㅋㅋ

 

역시나 중식은 옳다.. 하며 초스피드로 끝냈다.

 

 

뭔가 아쉬워서 생선으로 하나 더달라고 함.

근데 이거도 너무x2 맛있었음 ㅋㅋ

 

본의아니게 폭식을 해버린지라 바로 잠에 들었따.

 

 

 

 

 

 

기내식 2

아침이 밝고 내릴 시간이 한시간 반정도 남자 아침식사를 주었다.

메뉴는 오믈렛과 중국식 아침이어서 오믈렛을 달라고 함.

 

예상외로 또 맛있어서 다먹고 옆자리 할머니가 드시는 중식 조식이 궁금해 승무원에게 하나 더 부탁을 했음ㅋㅋㅋ

 

 

대충 딤섬, 불량소세지를 감싼 빵, 고기 완자, 이파리로 감싼 찰밥이었는데 이거도 맛있게 클리어함.

 

 

비행경로의 상당부분은 호주의 영공을 지나게 된다.

메르카토르 도법에 익숙한 우리로써는 호주가 얼마나 큰지를 간과하기 쉽지만 이렇게 몸으로(?) 겪어보니 상당히 넓은 나라임.

 

호주의 이름모를 사막 위에서.

 

 

 

이 남반구 외딴 대륙에서 까지 문명을 이룩한 영국인들이 너무 대단하게 느껴졌고

여행 내내 계속 느낌.

 

 

시드니 킹스포드 공항 도착

시드니도 시내와 공항이 매우 가까운 도시 중 하나다.

공항에서 시내가 저리 잘보일 줄이야~

 

 

콴타스 밭

 

 

저 아시아나에 회사 동기가 타고있다는걸 뒤늦게 알게되어 좀 웃겼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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