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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히 느끼는 거지만, 6, 70년대와 오늘날의 차이는 컴퓨터, 스마트폰이 있냐 없냐 그 차이임을 이 노래를 통해 알 수 있다(^^...)들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레이 만자렉의 키보드 연주.. 더 도어스는 당시 브리티시 인베이전에 정신 못차리던 미국의 자존심을 일으켰다고 한다.당대의 사회상을 사이키델릭한 그들만의 스타일로 잘 표현해 내었다고.보컬인 짐 모리슨은 30대가 되기전 유명을 달리하고 만다.. 68년 공연인데 화질 최고... You know that it would be untrue You know that I would be a liar If I was to say to you Girl, we couldn't get much higher Come on baby, light my fire Com..
시계 알람소리로 시작하는 인트로그리고 시작되는 장엄한 서사시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조르바는 주인공에게 책은 쓸데없으니 불태워 버리고,삶과 직접 부딪혀 경험을 통해 지혜를 얻어야 한다고 말한다. 젊은 시절, 어떤 이는 인생을 즐기면서 살고어떤 이는 그런 유혹을 양보한 채 묵묵히 공부하고 일한다.어떤 이는 이도저도 아닌 채 산다. 그들이 늙고나서어떤 이는 넉넉치는 않지만 젊은 시절 후회가 없었기에 행복하다.어떤 이는 일찍이 노력해왔기에 현재 행복하게 살고있다.어떤 이는 여전히 이도저도 아닌채 '젊은 시절 어떤 것이라도 좀 열심히 해볼걸'이라는 후회로 가득하다. 조르바처럼 삶을 통해 지경을 넓히던주인공 선생처럼 책을 통해 지혜를 갈구하던시간은 흘러간다.어떻게 살던나중의 결과물이 괄목한것이 아니..
20세기는 어떤 시대였나. 2차, 3차혁명으로 생산성이 급격히 올라경제가 급성장했고또한 기술의 발전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된 시대이다. 반면두 번의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등 수 차례의 살생과경제대공황 등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이 낱낱이 드러난 시대이기도 하다.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에 나오는 그 유명한 서문은 그 당대에도, 20세기에도그리고 오늘 날까지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러나 인간이기에,눈앞의 성공에만 어두워 보지못한 현실을 직시하고 반성할 수 있다.달의 뒷면(Dark Side of the Moon)을 감히 볼 용기를 인간만이 가지고 있다.위대한 개츠비의 마지막 구절처럼,휩쓸리더라도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것이다. The lunatic is on the..
장장 13분 길이의 노래. 핑크 플로이드의 노래는 하나같이 노래 길이가 길다. 그만큼 담겨있는 연주와 가사도 깊다. 8분25초 가량의 인트로가 끝나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긴 시간동안 말없이 연주로 응축해 왔던 에너지를 내뿜는다. 94년 펄스 라이브 영상. 7분 20초 부터 보기 시작하면 언제 에너지가 폭발하는지 알 수 있다. Remember when you were young, you shone like the sun. Shine on you crazy diamond. Now there's a look in your eyes, like black holes in the sky.Shine on you crazy diamond. You were caught on the crossfire of..
사회비판이 강한 노래. 난 스스로 공부를 필요로 했고 내 의지로 공부를 했기때문에 위 노래와 같은 불만은 없다.통제당한다는 생각도 못했기에.. 오히려 재수 때에도 즐겁게 한 것 같다. 우리나라가 교육열이 뜨겁다 뭐다 문제가 많다고들 하는데 그건 10%의 학생에게만 해당되는 얘기지, 나머지 90%에게는 아니지 않나 싶다.따라서 전체학생을 두고 우리나라가 공부만 시킨다는 편협한 시각은 옳지 못하다.(오바마...)조금만 열의를 갖고 공부한다면 10%안에 들어갈 수 있는데 그러지 못했다면 양심적으로 열심히 하지 않거나 다른 길에 뜻이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학교내에서도 특정한 사상을 강요하지 않고 공부 안해도 다른 일 하면서 충분히 살아갈 수 있는 사회이다.흔히들 대학민국이다, 학생들은 공부하는 기계다 식의 ..
잔잔한 기타연주에서 부터, 그리고 이어지는 노래에까지, 매우 지쳐있음이 느껴진다. 영어 표현 중 "I'm sick of it"이란 말이 있듯이.. 불에타고 있는 남자가 인상적인. So, so you think you can tell Heaven from Hell, Blue skys from pain. Can you tell a green field From a cold steel rail? A smile from a veil? Do you think you can tell? And did they get you to trade Your heros for ghosts? Hot ashes for trees? Hot air for a cool breeze? Cold comfort for change? And ..
핑크 플로이드 음악 중내가 제일 최애하는 노래도입부에서 부터 사로잡혔다 가사도 대립되는 단어 구조를 사용함으로 의미 전달이 더욱 확실히 된다. Us and them And after all we're only ordinary men Me and you God only knows It's not what we would choose to do Forward he cried from the rear And the front rank died And the general sat And the lines on the map Moved from side to side Black and blue And who knows which is which and who is who Up and down And in the ..
뮤지컬 중 젤 맘에드는 넘버 아레나 투어 버전에서 현대 영국 느낌 물씬나게 재해석했다. 너무 잘 어울린다. 영국식 악센트, 남성들 특유 중저음이 포인트 예수님을 제거하려했던 제사장 일당들을 요즘시대 정,재계 인사들 처럼 꾸몄다. 뒷배경보면 일루미나티 전시안,,정말 현 시대에 맞는 세심한 무대 연출까지 모든게 완벽해 보인다. 한 편의 영드를 보는듯한 느낌. 당장 런던의 시티오브런던이나 카나리워프에 가면 저런 신사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깐깐해보이는 안나스도 잘했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가야바역의 Pete Gallagher가 가장 인상적인.. =제사장 안나스= What then to do about Jesus of Nazareth? 그럼 나자렛 사람 예수를 어떻게 해야될까요? Miracle, Wonder..
사르코지 프랑스 전 대통령 닮은 남자와 키 큰 여성분이 듀엣으로 부른다.유튜브에 검색한 것 중에 가장 맘에드는 버전이다. 세계 대공황이 오기 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울려퍼졌을 것 같은 멜로디.이 노래는 1925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No, No, Nanette에 수록된 곡으로,내가 한말이 틀리지만은 아닐 것이다. 이 곡은 1928년 쇼스타코비치에 의해 타히티 트롯(Tahiti Trot)이란 곡명으로 편곡되기도 한다.이후, 이 뮤지컬곡은 스탠다드 재즈 곡으로써 수많은 밴드에 의해 재탄생된다. (아트 테이텀이 편곡한 것을 치는 유자왕. 역시나 감각적인 의상) (냇 킹 콜의 피아노 연주영상. 뒤로보이는 뉴욕의 모습(맞겠지..?)이 인상적이다.)
뮤지컬 영화 Babes on Broadway의 한 장면.오즈의 마법사로 유명한 주디 갈랜드와 그녀와 여러 작품에서 짝을 맞췄던 미키 루니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 다른 영화에서 프레드 아스테어, 그와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진저 로저스의 영상 WAITING FOR THE ROBERT E. LEE (Music : Lewis F. Muir / Lyrics : L. Wolfe Gilbert) Mickey Rooney & Judy Garland Way down on the levy in old Alabamy There's Daddy and Mammy There's Ephraim and Sammy On a moonlight night you can find them all While they are wai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