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 포트넘 앤 메이슨 본점 구경, GREENE KING 술집 (2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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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넘 앤 메이슨 FORTNAM & MASON

포트넘 앤 메이슨 본점 앞에서 바라본 노을녘. 예쁘당

 

 

본점 내부는 제법 넓음에도 사람이 워낙 많아 정신없다 ㅋㅋㅋ 포트넘 앤 메이슨이 티 종류만 파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식료품점이 시초라고 함. 그래서 그런지 차 말고도 과자, 초콜렛 및 각종 식료품들을 절찬리에 판매 중이었음.

 

물론 내 목적은 이 블렌디드 티백을 사는 거였다.

 

왠만한 런던 공항 면세점에서 포트넘 앤 메이슨 물건을 살 수 있고 홍콩 공항, 심지어 강남 신세계에서 까지 만나볼 수 있지만 이 블렌디드 티는 여기서 본점에서밖에 못봄. 그래서 올때마다 대여섯개씩 사간다. 선물용으로도 부담없이 좋음.

 

 

바구니로 된 캐릭터들이 귀엽게 디피되어있었음.

 

 

트라팔가르 광장엔 어둠이 내려앉았고 빅벤 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빅벤으로 가는 중 런던에 얼마 안남은 구형 이층버스를 봄. 보니까 결혼식을 위해 쓰이는 이벤트 차량이었다. 구형 이층버스의 특징은 저렇게 1층에 사람들이 외부에 오픈된채 걸쳐서있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리시 수낙이 사는 곳도 지나감.

 

 

본의아니게 멋진 사진이 찍혔음.

 

 

 

 

웨스트민스터 지하철역을 들어갔는데 무슨 여의나루, 마포역마냥 깊어서 신기했다. 전쟁을 대비해서 이렇게 깊게 만든게 실감이 되는 구조였음.

 

여기서 주빌리 라인을 타고 베이커 스트리트역으로 갔다.

 

GREENE KING 맥주집

사람으로 꽉찬 술집. 야외 창가쪽에 서서 기네스 한잔 씩 마셨음. 신기한게 런던 내 대부분 술집이 본인 상호를 갖고 있으면서도 Greene king이라는 곳과 제휴가 되어있다.

 

 

편의점에서 체험한 런던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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