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마카오와 같은 카지노로 먹고사는 도시로써는 비수기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호텔 룸레이트들이 꽤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W호텔이 문을 연지 얼마안된 시점이라 가보기로 함.
W 마카오 외관
런더너, 파리지앵 호텔이 약간 메인이라면 스튜디오 시티는 살짝 외진데 위치해있다.
체크인 중.. 호텔 고객 상당수가 중국인(당연히)이어서 영어로 어색하게 체크인함. 고맙게도 살짝 업그레이드를 해줬다.
룸 컨디션
입장을 했는데, 입구부터 넓은게 확 느껴졌음.
사실 체크아웃 전에 찍은거라 침대는 이미 난리난 상황;; ㅋㅋㅋ
W호텔답게 술을 마시기 위한 잔과 도구들이 다양했음 ㅋㅋ
허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다.
네스프레소만 마심..
화장실 및 어메니티
예쁜 욕조. 배쓰솔트도 있음.
세면대
W 호텔답게 어메니티로 스킨레지멘 바디크림과 클렌징크림이 있다.
저 통째 가져가면 통(?) 당 320MOP를 내야하는데 한화 약 53000원....
드라이기는 과감히 다이슨꺼로 비치해놨다... 호텔측이 나름 신경을 쓴게 보엿음.
각종 치약 칫솔 빗
위에서 물쳐맞는 워터폴 샤워기가 달려있음. 샴푸 등 어메니티를 두는 곳엔 따로 조명까지 들어온다.
다비네스의 모모~ 냄새가 너무 좋음 ㅠㅠ
어김없이 여분의 화장지에는 백업플랜이라 쓰여있다 ㅋㅋㅋ
화장실 앞, 뒤 전경. 게스트룸이지만 상당히 여유롭고 넓다 ㅋㅋ
수영장
3층에 위치한 WET. W호텔은 수영장을 항상 WET, 피트니스센터를 FIT, 스파를 AWAY SPA라고 부른당.
사람들이 간간히 있었지만 여유로웠다. 수영좀 하다가 누워서 책좀읽고 잠듬
일어나보니 아무도 없고 밖은 어두워져 있었다
한쪽엔 자쿠지와 습식, 건식 사우나가 있음.
화장실 가는 길목 천장에 물이 떨어지는데, 물을 안맞고 지나갈 방도가 없음 ㅋㅋ
다들 어디간겨
피트니스 센터
홀로 전세 냄. 또 엄청 좋은 퀄리티로 갖춰져 있었다.
죄다 최신 테크노짐 기구들로 꽉꽉 들어찼음에도 이용객은 한 명도 없어 쾌적했다. 돈을 얼마나 들인거야..
앱을 깔아 저 기구에 달린 화면으로 QR코드를 찍으면 연동이 되서 보다 효과적인 운동이 가능하다.
조식
조식당 전경. 여유롭게 이용했다.
기본적인 컨티넨탈 뷔페도 잘 갖춰졌는데, 그 뿐만이 아니라 추가적으로 뭐 엄청 많음.
구운 파인애플, 키쉬, 햄
각종 동남아 음식
카레
에그 스테이션
각종 튀긴 빵, 춘권
딤섬류..
누들 스테이션
각종 햄들
치즈종류도 다양학고 꿀도 준비되어 있음..
샐러드. 지금보니 김치도 있었다 ㅋㅋㅋ 태반이 중국인 이용객인데, 저런 센스가 있었다니.
과일
각종 빵들과 디저트
그리고 건강 주스
오믈렛, 커피
에그 베네딕트
쌀국수
각종 음식과 과일도 먹고 마지막으로 코코넛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W호텔 관전포인트
시간대 별로 엘레베이터 탈 때마다 깔리는 카펫이 달라진다 ㅋㅋㅋ 이거 얼마나 귀찮을까 싶으면서도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까지 케어받는다고 느끼게 해주는 서비스인듯..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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