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 뮤렉스, 인터컨티넨탈, 칠리 크랩, 애플스토어, 쥬얼 (20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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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에 다녀온 싱가포르

 

출세한 에밀리

 

 

a350

 

 

두리안 no

 

설날이라 고요한 평일아침

 

dog belt
friend with denefit이냐며 ㅋㅋ
Murex Asia hq

수차례 화상회의를 했던 뮤렉스 아시아 지사..

이렇게 대형 금융사(노무라, HSBC, DBS etc) 및 대기업들 사이에 당당히 있을 줄은 몰랐다.

이 근처가 월세 어마어마한 곳인데 진짜 잘나가나보다.

 

공휴일만 아녔어도 프랑수아나 만웨이랑 오피스투어 하는건뎅..

 

 

 

완전 오랜만에 보는 브레드톡
브레드톡 시그니쳐빵 못참아~

 

강 따라 걷기

 

 

갑분코 (갑자기 분위기 코코)

 

 

바이레도국을 다녀온지 얼마 되지않은 시점에서 이런 어메니티를 보니 반가웠다

 

 

우린 호텔 라운지 이용대상이 아니었는데

인터컨 앰버서더 관련 바우처를 알아보려고 라운지 앞 입구에 대기하고 있으니까

백인여자 투숙객이 열어줬다(?)

안들어갈수도 없고

자연스레 입장해서 안내를 받고 호사를 누렸다.

 

다행히 체크아웃 때 반영이 안되어 있었다는..

 

설날이라 텅빈 호커센터

 

핵노맛 락사

싱가포르 전통음식이라고 해서 룸서비스 메뉴 중 좀 더 비싼 락사를 시켰는데

한 젓가락 먹으면서 직감했다.. 도저히 먹을 수가 없구나

옆에서 같이 시킨 햄버거가 진리였다..

 

그래도 가성비만 따지다가 이런 5성급 서비스의 퀄리티를 만나니 기분이 좋아졌다 :)

 

방에 네스프레소 머신과 캡슐 6개가 있었는데 어찌저찌 다 마셨다 ㅋㅋ

 

메뉴

 

인터컨 호텔 근처가 잘사는 거주지라

1층 상가들이 깨끗했다.

입점해 있는 호주식 펍에 가서

호주오픈 테니스를 보며 하루를 마무리~

 

 

 

시청?
유서깊은 래플스

특이하게 인도식 복장의 경비원이 있었다.

옛 영국 식민지 시절 전통을 그대로 따르는 듯..

실내를 구경하고 싶었는데 출입을 금지했다.

 

:(

여의도IFC에도 생긴 점보 씨푸드 레스토랑.

칠리크랩은 예전에도 먹어봐서 페퍼크랩을 선택했다.

해산물이라 맛없을 순 없지만 가격에 비하면 아쉬웠다.

 

이 크랩요리가 싱가포르라는 국가 이미지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겉에서 보면 화려하고 비싸나 막상 크게 볼거리가 없고 소문만 무성한?

 

여기서 대학시절 선형대수1, 2 수업을 들었던 황신철 교수님과 매우 닮은 분을 봤다.

가족분들과 함께 계셔서 차마 말을 걸진 못했는데 괜히 반가워서 계속 흘끔 쳐다봤다 ㅎㅎ

 

 

커피 체인

 

 

애플매장에서 보이는 마리나베이 샌즈 실루엣

 

 

신발 찾아가렴..ㅋㅋ

 

 

 

 

4시에 레이트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으로!

짧은 시간이었지만 할게 없어서 호텔 안에만 있었던 싱가포르 여행 끝~

 

웅장-

 

 

당분간 해외여행은 자제하는 걸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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