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 홍합 맛집 옥시덴탈 The Occidental (2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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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오클랜드 맛집이라 치면 무조건 나오는 곳 ㅋㅋ 사실 뉴질랜드에서 반드시 먹어봐야할 전통음식 같은게 없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만 있다면 뭐든 좋다.

 

오클랜드 시내에서 가장 메인인 퀸 스트리트에서 길목으로 들어가면 나와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여기서 파는 대표음식은 바로 홍합요리. 벨기에식 홍합찜 요리를 선보이는데 뉴질랜드에서 벨기에 음식이라 흠..ㅋㅋㅋ 그래도 건물 외관은 유럽같음.

 

평일에 오면 반값 할인을 한다고 하는데 내가 주말에 밖에 없어서 아쉬웠다 ㅜㅜ

 

여러메뉴가 있지만 홍합을 먹기위해 온 것이므로 Steamed Mussels에서 골랐다. 직원이 추천해주는 Creamy White Wine & Garlic을 고름. Lobster & Brandy Bisque나 Tomato, Red Wine & Chorizo & Fennel도 맛있다고 함ㅋㅋ

 

 

여자 럭비 경기가 한창이었음 ㅋㅋ

 

 

실내 분위기. 정겨운 술집 감성임.

 

 

벨기에식 식당이라 그런지 Mannen, Vrouw와 같은 네덜란드어가 병행표기;; ㅋㅋㅋ

이 수많은 메뉴들 중 홍합만 시켜먹는 한국인들을 보고 무슨 생각이 들까.

 

바깥 풍경

 

런치메뉴였던 피시앤칩스 버거랑 화이트와인 기반의 크림홍합찜. 내가 홍합구이를 안시킨거는 구울 때 수분이 날아가기에 홍합 크기가 작아질까봐였음.

 

손가락 검지 한 마디정도 되는 튼실한 사이즈다.

 

-완-

 

 

다음날 또 옴.

 

ㅋㅋㅋ

 

 

이번엔 익숙한 느낌의 토마토 홍합찜을 시켜서 먹었다. 얘가 어제보다 훨씬 맛있었음 ㅋㅋ  이틀연속 먹어본 결과 둘 다 모두 간이 그렇게 강하진 않음.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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