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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골목에 위치한 앵거스 스테이크 하우스. 골목이라서 위험해보일 수도 있지만 그렇게까지 외진 곳은 아님.
식당 내부
오픈 시간에 맞춰 갔는데 일요일 저녁임에도 한산했다. 아무래도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식당이어서 그런지 비수기철에는 널널하나 봄.
마오리 느낌의 소 장식.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중국계 서버에게 생굴과 티본 스테이크 하나를 시켰다.
굴
별다른 소스없이 소금과 레몬, 간장만 줬다. 난 레몬만 뿌려서 먹음.
클리어
티본 스테이크
얼마나 크겠어하고 시켰는데 음.. 이게 양보다도 질려서 먹기 힘들다 ㅋㅋㅋㅋ
미디엄 웰던이었는데 그냥저냥 맛있게 먹어치움.
절반을 힘겹게 먹고나니 남기기엔 아깝고.. 다먹기에는 느끼하고 건강에 해로울거 같음ㅋㅋㅋ
내돈내산이기 때문에 최대한 남기지 않고 클리어.. 오랜만에 단백질 과다섭취해서 한동안 고기타령은 안하게 될듯 ㅋㅋㅋ
식당 출구 한편으로 각국의 지폐들로 장식이 되어있다.
여행객들이 기념삼아 흔쾌히 적선하고 가는 듯 ㅋㅋ
준비중인 양갈비
준비중인 이름모를 부위
스테이크집 옆으로는 이렇게 K술집이 있다 ㅋㅋ
밤이 되면 아까의 골목은 이렇게 힙해지고...
네온사인이 마치 종로의 한 술집을 연상시킴 ㅋㅋ
현지인 대상으로 웨이팅이 이뤄지는 인기있는 술집이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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