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린 오리엔탈
홍콩 시내를 가보면 구름다리로 건물들을 다 연결해놓아 시원하게, 신호등에 걸릴 일 없이 누빌 수 있다.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도 구름다리를 통해 접근가능한데, 고급 호텔임에도 입장하는데 별다른 제재는 없었음.
입장
장국영이 자주 찾았다는 식당에서 밥을 먹어보고 싶어서 왔다.
스콘, 차를 시켰는데 거의 3만원이 넘었던 것으로 기억;; 하 차만 마실걸..
지나가다가 HKEX가 있어서 홍콩 증시도 구경하고 감.
리츠칼튼 홍콩 오존 OZONE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인근의 홍콩역에서 한 정거장만 가면 홍콩에서 제일 높은 빌딩 ICC가 위치한 구룡역(kowloon)으로 갈 수 있음. 거기서 엘리먼츠 쇼핑몰로 들어와 배회하다 보면 리츠칼튼으로 갈 수 있는 표지판이 나옴.
리츠칼튼에 가까워질 수록 주변 매장 수준이 확 올라간다. 저기 가운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야하는데 신분 상승하는 느낌 비스무리하게 남 ㅋㅋㅋ
오피스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오른쪽으로 가면 호텔 전용 엘베가 위치함.
입구. 로비는 아직 나오지도 않았음ㄷ
화려한 에스컬레이터를 한번 더 통과해야 103층 로비로 가는 엘레베이터가 나온다.
1분 채 안되서 도착.. 공짜로 100층 넘게 갈 수가 있다니~ 9년만에 다시 찾은 곳이지만 여전히 세련되고 촌스럽지가 않았다.
100층 위에 있다는 생각이 들지않게 하는 로비. 높은 천정이며 디자인이며.. 이 높은 곳에 이러한 퀄의 호텔을 만든걸 보면 홍콩이 진짜 대단하긴 하다.
오존은 로비에서 엘레베이터를 한번 더 타고 무려 118층으로 가야함 ㅋㅋ
메뉴판과 코스터.
메뉴판 조작(?)영상 ㅋㅋ
화장실 뷰 ㄷㄷ
칵테일이 나오고 나서 종업원이 영상을 찍으라길래 찍음;; ㄷ
치킨 사테와 시그니쳐 칵테일을 시켰는데 우선 야외 자리가 나지 않아 우선 실내에서 대기하라고 했다.
자리가 나자 밖으로 옮겨주셨음 ㅎ
화장실 가는 길목에 파티룸?같은데가 비어있어서 들어가보니 뷰가 미쳤더랬다.. 빅토리아 피크와는 반대방향에서 볼 수 있는 뷰라고 보면됨.
중식당 틴룽헨 구경 ㅋ
또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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