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기 (2018.02)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 중고등학교 친구들이랑 계획해서 가게 된 대만. 평소 매체에서 하도 대만음식, 대만감성 그러길래 시류에 편승할 필요도 있겠다 싶어 갔다오게 되었다. 친구 한 명이 대구에서 공군장교를 하고있는 관계로 나머지 친구들은 수도권에 살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굳이. 대구에는 처음 가보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 동대구에 도착한 뒤 모노레일을 타고 대구공항 근처로 가면서 느낀게 모텔이 정말 많다. 흠 아무튼 친구들을 하나 둘씩 재회하고 원래 친구 부대 내 생활관에서 자려고 했지만 거절당해서 근처 찜질방에서 자게되었다...ㅡㅡ 나중에 동성로 구경도 하고.. 대구에서의 기억은 썩 좋지많은 않았음. 그렇게 두 세시간 날라가서 도착하게 된 타이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