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롬쇠, 트롬쇠 전망대, 오로라 투어 (2023.01)
전날 저녁 공항에서 먹은 핫도그가 전부라 배고픔을 못견디고 일어났다. 수중에 먹을거라곤 1도 없어 주변에 마트를 검색했고 그렇게 아침 7시경 먹을걸 찾아 떠났다. 막연히 북극 날씨라며 엄청 긴장했는데 비록 기온은 낮았어도 바람은 불지않아 그럭저럭 괜찮았다. 이런 오지에도 이런 마트가 존재한다니 하며 스스로 놀라했었는데 후에 트롬쇠가 꽤 큰 관광도시인걸 알아차리고 뒤늦게 김이 빠졌다. 여기서 아침에 먹을 냉동 연어 4조각과(대략 만원정도로 굉장히 저렴) Mr. lee 라면을 샀다. 스웨덴에서 먹은 생선요리가 엄청 비쌌던걸 감안하면 인건비가 상당한 듯 하다. 숙소에 도착하니 몇몇 인원들이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있었다. 난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저 라면을 끓여먹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맛이 없어 결국 반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