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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영화도
얼마 안있으면 40년 전 영화가 된다.
막연히 20년 전 쯤이라고 여겼던 시대였는데
어느새 나도 나이를 많이 먹은 것 같다.
영화는 크게 재밌거나 특색있는 부분은 없다.
이미 비슷한 레퍼토리들을 여러 영화를 통해 경험했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나라에선 이 영화가 개봉조차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근데 이 영화의 메인 테마인 Arthur's Theme은 유명한듯 하다.
이 노랠 듣고있노라면 쓸쓸한 맨해튼의 밤거리를 혼자 걷는듯한 느낌이 난다.
뭐 억지로 끼워맞춘 상상일 수도 있지만.
If you get caught between the moon and New York City,
the best that you can do is fall in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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