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살고있는 친구는 대학원생이라 수업중이어서 오전동안 돌아다녀야 했다. 그래서 간 곳이 테이트모던. 무려 4년만에 다시 찾게 된 곳이었다.
테이트 모던 옆 리처드 로저스가 설계한 레지던스. 파크원보다 먼저 지어졌음에도 더 세련되었다 ㅠㅠ
저 비싼 곳에 입주하고픈 염원을 담아 레지던스 1층에 위치한 카페로 들어감 ㅋㅋㅋ 사실 아직 테이트모던이 오픈시간이 안되어 주변을 배회하다가 들어갔다.
다인 인, 테이크아웃 가격이 달라 테이크아웃으로 달라함 ㅎ
입장시간에 가까워지자 많은 사람들이 몰림.
??
?? 명란인가 싶었음
안에 상설전시들도 좋지만 이런 건물 내부 공간디자인이 참 대단했다.
야요이쿠사마의 전시가 있었는데 이건 유료여서 표를 따로 사야했음.
전시품에 이렇게 넓은 공간을 내어줄 수 있는 테이트 모던
마르셸 뒤샹
슬슬 아는 작품들이 나오기 시작..
the whole world + the work = the whole world
the work = 0
난 내 불행에 대한 큐레이터다.. 무슨 뜻일까. 내 불행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
프랜시스 베이컨
..!
프랜시스 베이컨의 작품을 이곳에서도 볼 수 있다니~
로이 리히텐슈타인
되게 재밌는 그림이었다
어디에나 있는 몬드리안
어디에나 있는 알렉산더 칼더. 근데 이렇게 생긴건 처음이다.
마티스
이브 클라인
피카소의 Still life. 색감이 정물화에 잘 안쓰이는 색같아서 좋았음.
자코메티의 그림체
마리 로랑생
잭슨 폴록의 나름 실체가 보이는 그림 ㅋㅋㅋ
막스 에른스트
사진작가 만레이의 작품. 다리미 바닥에 못을 붙여놓음.
잭슨폴록 2
기념품샵에선 봉제 미피를 팔고 있었다. 귀여운것과는 별개로 가격이 넘사악 ㅠ
미피 친구도 있네~
나오기전의 중앙 홀. 엄청난 크기의 설치미술을 설치중이었다. 저거 작업하는 사람들은 디렉션을 따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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