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 빈 시청 크리스마스마켓 (2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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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허 호텔 오른쪽으로 슈테판 대성당 가는 메인 길이 잇다.

 

유럽에서 특히 많이 보이는 브랜드들을 볼 때마다 해외에 있는 느낌이 나고 좋음 ㅋㅋㅋㅋ 베네통

 

17년간 아직도 안망하고 버텨준 nordsee.. 대단혀! 

 

 

Wunder werden wahr!

 

외스터라이히~

 

겨울에 슈테판 대성당에 온 건 처음! 

 

 

비엔나에 이렇게 사람이 많았구나..

 

로마유적 발굴된 마당을 지나 저 가운데 문으로 들어가면~~

 

 

와.. 정말 난 내가 꿈을 꾸는 줄 알았다. 멀찍이 빈 시청사가 보이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건축물이 버젓이 존재하다고 있다는게 몽환적이었음.

 

 

무슨 현대 미술 전시장? 공연장? 맞은편에 빈 시청사가 위치해 있다.

 

빈 시청사 크리스마스 마켓 Wiener Rathaus Christkindlmarkt

빈은 겨울에 오세요. (무조건)

 

서울에서의 크리스마스를 넘어 도쿄 시내의 일루미네이션, 뉴욕의 록펠러센터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크리스마스 스팟이 있지만 성탄절 문화가 유럽에서 시작된 만큼 그 전통과 유산을 오래도록 유지해온 곳의 모습을 보니, 화려함과 명성은 덜할지는 몰라도 그 아늑함과 평온함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어렸을 적 느꼈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아무리 예쁘게 꾸미고 화려함을 더해도 오리지날을 이기기 어렵다.

 

번외로 더현대의 크리스마스마켓에 미어터지는 인파를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면서도 다들 여기로 왔으면 했음.

 

(여기도 독일어권이라 시청을 라트하우스Rathaus 라고 한다)

동양인들은 전무하다시피 하다.

 

글뤼바인

이런데에서 척척 독일어로 주문하고 싶다.

 

10유로였는데 5.8유로가 글뤼바인, 5유로가 컵 가격임. 그래서 저 컵으로 리필할 때는 5.8유로만 내면 된다. 딱 기념품으로 가져오기 좋은데 생각보다 튼튼함.

 

뱅쇼와 크게 다를건(?) 없지만 따뜻하다고 해서 알코올이 전혀 없는건 아니었다 ㄷ

 

 

무슨 디즈니 신데렐라에서 나오는 성 같기도 한데.. 시청을 뭐이리 이쁘게 지어놨냐 ㅜㅜ

 

 

화장실

 

 

가판대(?)도 예쁘게 잘 만들어놓음

 

시청 앞 

 

 

이질적인 파이브가이즈

 

다시 슈테판 성당으로 돌아왔다.

 

 

 

 

생긴지 120년은 되보이는 오페라극장 근처의 스타벅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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