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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정보 CX416 A350-900 2023년 11월 11일 4:40PM 홍콩 HKG 출발 3시간 24분 비행 2023년 11월 11일 9:04PM 인천 ICN 도착 홍콩 첵랍콕 공항 런던에서 보다가 홍콩에서 보니 맥빠짐ㅋㅋㅋ 근데도 선물로 사갈 과자를 삼ㄷ 홍콩 몽클레어 구경~ 인천공항 면세점보다 훨씬 종류가 많은데 가히 아시아 대표도시다웠음. 물론 이걸 이돈주고 살 수 없음... 대충 구경하고 피어라운지로 갓다. 내 맘속 1등 캐세이 피어라운지. 아마 댄공 퍼스트라운지보다 좋지 않을까??? 환승 장사를 하려면 이렇게 해야지. 또가고파~ 대형 체스판도 있고... 홍콩이 인구밀도에 비해 공항도 넓찍넓찍 이런 공간을 과감히 배치해둬서 여유롭고 좋아보였다. 인천공항보다 쾌적하고 면세점 입점 브랜드도 다양..
비행 정보 CX270 A350-1000 2023년 11월 10일 12:39PM 암스테르담 AMS 출발 10시간 41분 비행 2023년 11월 11일 7:10AM 홍콩 HKG 도착 암스테르담 - 런던 구간. 10시간 40분이 걸리는데, 바람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왔을때보다 시간이 적게 소요됨 스키폴 공항 아침에 반고흐 미술관을 속성으로 관람한 뒤 버스타고 스키폴 공항으로 감 암스테르담에서 구매한 물건에 대해 택스프리를 받았다. 크리스마스 준비가 한창중인 11월의 스키폴 공항 널찍한 공간 너머로 보이는 비행기가 이쁘다. 어김없이 치즈를 사감,, 미피 구경1 라익스 미술관의 축소판이 있음. 그나저나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 디자인 굿 미피구경 2. 산타버전 스키폴 올때마다 먹는 조앤더주스의 아보쉐이크 ~ 구인중..
비행 정보 EJU7854 A319 2023년 11월 9일 12:05PM 맨체스터 MAN 출발 1시간 20분 비행 2023년 11월 9일 2:25PM 암스테르담 AMS 도착 이지젯 저가항공을 타고 이동한 맨체스터 -> 암스테르담 구간. 이지젯은 2017년 두브로브니크 - 파리 구간 이후로 처음 타본다 ㅎ 속죄(어톤먼트)로 유명한 이언 매큐언의 소설 '암스테르담'의 작중 주인공이 맨체스터 -> 암스테르담 구간을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그래서 뭔가 출발전 부터 특별하게 다가왔다. 맨체스터 공항 1터미널 저가항공들이나 유럽에 가는 항공편들은 1터미널에 몰아넣는듯. 그래도 대충 인근 주요 도시와 직항편이 마련된 멘체스터. 탑승게이트는 보딩 오픈 30분전 정도에 불씨에 열려서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어..
비행 정보 BA1370 A3202023년 11월 9일 6:53AM 런던 LHR 출발 0시간 55분 비행 2023년 11월 9일 7:48AM 맨체스터 MAN 도착 영국항공을 타고 영국 국내선을 타볼 줄이야 런던 히드로 공항 5터미널피카딜리선이나 히드로 익스프레스, 엘리자베스 라인 종점이 5터미널 역이다. 여기서 개찰구를 통과하면 지상 터미널로 가는 엘레베이터가 있는데 자동으로 알아서 오고 문도 알아서 열린다. 화려하게 잘 꾸며놓은 5터. 과연 영국항공 전용터미널 답게 5터미널의 모든 비행 스케줄이 영국항공으로 채워져있다... 이정도의 수요를 만들어내는 것도 진짜 대단. 영국인들이 여행에 미친 민족도 아니고 아마 그만큼 여러나라들과 비즈니스를 많이 하나보다? 공항이 진짜 세련되게 잘 꾸며놨음 터미널 오른편엔..
비행 정보 CX253 B777-300 2023년 11월 8일 1:48PM 홍콩 HKG 출발 13시간 7분 비행 2023년 11월 8일 8:25PM 런던 LHR 도착 예로부터 활발했을 홍콩 - 런던 노선을 탄다는 기대감으로 며칠전부터 들떴었다. 역대급 라운지인 캐세이퍼시픽 피어 라운지를 뒤로하고 비행기를 타러감. 탑승게이트가 60이라 라운지 바로 근처라서 편했다. 낮에 출발하는 비행기라 사람이 제법있을줄 알았지만 평일이라 한산했음. 홍콩 첵랍콕 공항은 저렇게 디스플레이를 아끼지않는다는 점에서 이미 인천공항을 뛰어넘은지 오래인듯. 캐세이퍼시픽 B777은 A350과는 다르게 일등석을 운영함. 캐세이퍼시픽 탑승 우선탑승이라는 값싼 허영심을 느끼며 입장~ 비즈니스좌석은 a350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연식이 꽤 ..
항공 스케줄 변경으로 런던행 환승편을 다음날 오후에 타야했다. 그래서 밤 10시에 도착하고 15시간 가량 시간이 붕 뜨게 되어 캐세이퍼시픽 측에 클레임을 걸었더니 하룻동안 머물 호텔을 예약해주었다. 과연 얼마나 미안해했는지 살펴보니, 젤 싼 방 기준 20만원대네? 이 정도면 감지덕지 했다 ㅎ 궁금한게 과연 더 따졌으면 좋은데로 해줬을까?? 숙박 바우처 홍콩에 도착하여 탑승브릿지를 건너자마자 내 이름이 적힌 팻말을 들고있던 직원이 있었다;; 그 직원에게로 가니 내게 직접 저 바우처를 건네줌. 리갈 에어포트 호텔 가는 법 가는 법이랄게 없다.. 이렇게 도착층으로 나오면 건물 젤 동쪽으로 가면 됨. 곳곳 표지판에 어디로 가라는지 잘 표기되어 있다. 이거만 봤을때도 거의 다온 줄 알았음. ?? 넉넉히 5분은 걸..
비행 정보CX419 A350-9002023년 11월 7일 7:31PM 인천 ICN 출발 3시간 41분 비행 2023년 11월 7일 10:12PM 홍콩 HKG 도착 여름에 캐세이퍼시픽 비즈니스 좌석으로 유럽가는 가격이 말도안되는 가격에 나와 무심결 끊었음. 이런 에러페어 자주 출시해줬으면 좋겠다 ㅎ 이렇게되면 비행기 때문에 휴가를 쓸 수 밖에 없긴함;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드디어 이 프라이어티줄에 서는 특권을 누리나 했지만 어차피 마감 10분전에 와서 이코노미 줄에도 사람이 없었다. 온라인 체크인 문제 (!)이때 비행기 출발이 19시 30분 출발인데 캐세이는 한 시간 전(공식홈페이지에 써있음)인 18시 30분에 카운터가 마감한다. 물론 사전에 온라인체크인이 가능하지만 거의 3개월 전에 예약을 했다보니 항공사..
바로 옆에 싱가포르 항공 실버크리스 라운지와 같이 있다. 이 날 탄 비행기는 원월드 소속의 캐세이퍼시픽이었는데 인천공항에 따로 직영 라운지를 운영하지 않기에 아시아나 라운지를 제휴해 쓰는 중. 2024년에 원월드 전용 라운지가 새로 오픈되어 캐세이 이용 시 거기로 안내해준다. 저녁 7시 쯤이었는데 한산해서 여유로웠다. 항공사가 운영하는 라운지답게 주류라인업이 남다르다 ㅋㅋ 이럴때마다 알쓰는 울어요~ 그리고 역시 항공사 직영 라운지답게 음식류는 마티나가 훨 낫다ㅎ 근데 여기 호박수프가 엄청나게 맛있어서 두번인가 더 퍼먹음 ㅎ 시간적 여유만 있었더라도 샤워실 이용까지 하는건데 탑승마감까지 20여분 밖에 안남은 촉박한 상황이라 도망치듯 나왔다 ㅋㅋ
Hong Kong-Zhuhai-Macao Bridge Immigration Building 택시타고 홍콩 버스 터미널 도착. 택시는 카드결제가 안되어서 카지노에서 유로를 마카오돈으로 환전을 했다 ㅠ 다행히 카지노라 24시간 환전을 해준다. 이 시설 이름이 HZMB라는 이상한 이름을 가지고있는데, 홍콩 주하이 마카오 브릿지의 약자임 ㅋㅋ 버스티켓을 사고 쭉쭉 들어가면됨. 다행히 유니언페이 카드가 있어서 카드결제가 됬다. 출국 수속을 했음. 그리고 2층버스에 타서 출발했다. 체감상 인원이 다차면 출발하는 방식인듯..? 마카오는 홍콩에 비해 중국 색채가 강하게 났었음. 아무래도 영국이 홍콩에 해오던거에 비해 포르투갈이 마카오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관리를 하지않아 보다 빨리 중국에 흡수가 된 것 같다. 그도 ..
페리를 타고 마카오로 가야했기 때문에 우선 침사추이에서 홍콩 센트럴로 가야했음. 침사추이 페리 선착장에 있는 시계탑 인당 5달러였나 그랬다. 5분도 안되서 건넘. 센트럴 선착장에서 내리면 구름다리로 마카오에 가는 페리 선착장까지 갈 수 있음. 수많은 인파들 주말을 맞아 동남아에서 온 가정부들이 길거리로 나와 휴식중이었음. 홍콩이나 싱가포르처럼 집값이 매우 높은 곳의 경우, 이런 취약계층이 사는 공간이 매우 비좁아 이렇게 휴일일 때면 밖으로 나와 그늘진 곳에 박스 및 돗자리를 깔아놓고 자기들만의 휴식을 취하고 있다. 마카오에 페리 선착장이 두 개임으로 본인이 가려는 호텔 목적지와 가까운 곳으로 선택하면 됨. 거의 문닫고 탑승. 매우 아슬아슬했다. 타자마자 잤다. 한 시간 정도 걸리는 듯. 도착 마카오에 오..
뭔가 인스타 감성인데? 원래 동네 로컬 식당에서 먹으려 했는데 알리페이 결제가 안되가지고 못먹음; ㅠ 그래서 세레나데 식당 오픈런을 하기위해 침사추이로 감. 9년전 잤던 청킹맨션. 저 안에 수십개의 숙박업소가 개별적으로 영업중인데 다시 들어가기 무서워지는 곳이다. 홍콩 대표 특급호텔 페닌슐라. 호텔 차량으로 롤스로이스라니 ㅠ 세레나데 예전에 원래 세레나데였다가 심포니 오브 제이드로 바뀌고 다시 세레나데로 바뀜. 9년 만에 다시 와보니 그대로였다. 고급스러운 외관.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뷰 ㄷㄷ 메뉴는 저 QR로 들어가서 주문해야된다. 중국에서 온 종업원 아주머니라 영어는 잘 못하셧지만 친절하게 알려줬음. 짧은 중국어로 소통을 시도했는데 재밋었다 ㅋㅋㅋ 우선 시킨 보이차. 이 때 젓가락 두 쌍이 세팅됬는데 ..
홍콩 IFC 건물 내부에 잘 숨겨져있는 버스터미널이 있는데 여기서 1번 버스를 타면 11.8hkd로 빅토리아 피크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산을 타고 올라가는거라 좌측으로 홍콩 전경이 서서히 높아지는게 재밌었음. 정상에 다다르면, 홍콩의 대표 관광지답게 사람들이 엄청 많다. 더군다나 날씨도 좋아가지고 더 많은 듯 했음. 그래서 많은 인파에서 벗어나고자 뤼가드 로드라는 곳으로 바로 감. 10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데 거기에도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 인간이 만들어낸 결과에 대한 경이, 존경심이 절로 들었다. 해가 질 때 까지 구경함.
만다린 오리엔탈 홍콩 시내를 가보면 구름다리로 건물들을 다 연결해놓아 시원하게, 신호등에 걸릴 일 없이 누빌 수 있다.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도 구름다리를 통해 접근가능한데, 고급 호텔임에도 입장하는데 별다른 제재는 없었음. 입장 장국영이 자주 찾았다는 식당에서 밥을 먹어보고 싶어서 왔다. 스콘, 차를 시켰는데 거의 3만원이 넘었던 것으로 기억;; 하 차만 마실걸.. 지나가다가 HKEX가 있어서 홍콩 증시도 구경하고 감. 리츠칼튼 홍콩 오존 OZONE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인근의 홍콩역에서 한 정거장만 가면 홍콩에서 제일 높은 빌딩 ICC가 위치한 구룡역(kowloon)으로 갈 수 있음. 거기서 엘리먼츠 쇼핑몰로 들어와 배회하다 보면 리츠칼튼으로 갈 수 있는 표지판이 나옴. 리츠칼튼에 가까워질 수록 주변 ..
비행 정보 7C2104 B737-800 2023년 10월 16일 12:25PM 홍콩 HKG 출발 3시간 25분 비행 2023년 10월 16일 4:50AM 인천 ICN 도착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제주항공 카운터에서 짐을 붙이고~ 이날 아침부터 마카오에서 버스타고 홍콩 버스터미널 -> 공항까지 오느라 매우 시간이 오래걸리면서도 피곤했다 ㅋ... 해외에 나와서 볼 수 있는, 국내에서는 많이 생소한 브랜드를 볼 수 있는 재미. 스튜어트 바이츠만? 검색해보니 백만원이 넘네..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에서 지천에 깔린 미피인형들이 보여 반가웠다. 유독 해외 공항에서 보이는 저 대한항공을 볼 때면 매우 뭉클하다.. 런던 태생의 모노클 잡지 브랜드. 홍콩이 오랜기간 영국의 식민지였기에 곳곳에 영국 감성의 흔적이 많이 남아..
10월은 마카오와 같은 카지노로 먹고사는 도시로써는 비수기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호텔 룸레이트들이 꽤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W호텔이 문을 연지 얼마안된 시점이라 가보기로 함. W 마카오 외관 런더너, 파리지앵 호텔이 약간 메인이라면 스튜디오 시티는 살짝 외진데 위치해있다. 체크인 중.. 호텔 고객 상당수가 중국인(당연히)이어서 영어로 어색하게 체크인함. 고맙게도 살짝 업그레이드를 해줬다. 룸 컨디션 입장을 했는데, 입구부터 넓은게 확 느껴졌음. 사실 체크아웃 전에 찍은거라 침대는 이미 난리난 상황;; ㅋㅋㅋ W호텔답게 술을 마시기 위한 잔과 도구들이 다양했음 ㅋㅋ 허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다. 네스프레소만 마심.. 화장실 및 어메니티 예쁜 욕조. 배쓰솔트도 있음. 세면대 W 호텔답게 어..